“지금까지 이런 스토리텔링성경은 없었다”
드디어 역사서 두번째 책, 사무엘 출간! (이미 3만명이 스토리텔링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모처럼 이 책을 통해서 이스라엘 초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왕권을 사이에 두고 사울과 다윗이 어떻게 권력 쟁취 투쟁을 하는지, 역사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두 왕 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으면서도 어찌하여 한 사람(사울 왕)은 끝내 버리시고, 같은 인간적 약점을 가졌지만 또 다른 한 사람(다윗 왕)은 왕가(王家)를 대대로 잇게 하시고 끝내는 메시아의 조상이 되게 하시는지, 하나님의 편애(偏愛)의 비밀을 줄곧 묻게 될 것이다.
2. 책 속으로
사무엘상 1장
한나의 기도
엘가나 가족이 ‘실로’ 성소에 올라가다 (1:1-8)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주전 1400년경), 그로부터 10년 후쯤 모세의 후계자이며 가나안 정복전쟁의 영웅인 여호수아는 11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다(주전 1390년경). 이후 이스라엘은 초대 왕인 사울이 세워지기까지 12사사들에 의해 다스려지는 기나긴 340년의 사사시대로 접어든다(주전 1390-1050년경).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자로 등장한 사사들, 하지만 그들은 모세나 여호수아처럼 강력한 통치권을 갖지 못하고 저마다의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하나의 국가로 통합시키지는 못한다. 게다가 사사시대는 암울한 타락과 무법의 시대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떠나 ‘바알’과 ‘아세라’ 같은 이방 우상들을 숭배하면서 각자 자기 생각에 따라 제멋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종종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340년의 사사시대 가운데 근 100년을 외세의 침략과 압제에 시달렸다. 그나마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긴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때마다 사사들이 일어나 구원자의 역할을 감당했기에, 이스라엘은 멸망하지 않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아슬아슬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본문 8page 중에서
3. 저자 소개
김영진
안동사범병설중. 경안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감리교 신학대학원. 성서원 대표. 한국기독교문학상. 한국문학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은관문화훈장. ‘성경의 노래’ 국민일보 12년 연재 ‘재밌는 성경’ 등 저서 50여권, 김영진문학관 (www.youngjinkim.co.kr)
강정훈
총신대학교와 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 평서 노회 노회장 역임, 늘빛교회 목사, 월간 교사의벗 600호 발행인 저서로 어린이조직신학, 중고등부 조직신학, 장년부 조직신학 교재와 ‘우리들의 영등폭포’ ‘파랑도’ ‘신수성가’ 있음
천종수
거창고등학교, 총신대학교(M.A.)와 신학대학원(M. Div.) 편저: 크로스 FMA 종합주석(전20권) 편집: 만나성경, 드림바이블, VIP큰성경, QA성경 外 다수. 번역: 『멘토 예수』, 『나를 이기는 긍정의 습관』外 다수. 현 《성서원》 편집위원장